[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세아베스틸의 목표주가를 10% 하향한 2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중국쪽 물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시장 리스크를 감안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안정적 성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매수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정체의 원인을 ▲ 환율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 수입산 증가로 인한 내수 판매단가 하락 ▲ 신규설비 투자 불안 요인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실적 마진이 개선되었고 단가 하락 요인에도 1분기 영업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점,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요인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해다.
세아베스틸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901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