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KRX)는 라오스 중앙은행(BOL)과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계약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49%, 라오스 정부가 51%의 비율로 출자해 라오스 증권거래소를 설립하고 경영진을 공동으로 구성하게 된다.
또 한국거래소는 한국형 증권시장 IT시스템과 연수를 제공하고, 라오스정부는 증권거래소 부지 및 건물을 출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10월 증권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그 동안 한국거래소-라오스 중앙은행의 합의에 따라 라오스 증시 개설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교육 및 증시운영제도입안 자문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합작계약으로 라오스 증권거래소의 공동 설립 및 운영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신흥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향후 동남아시아 역내 증시에 대한 IT 시스템 수출 및 역내 우량 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는 물론 금융허브로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앞서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증시 개설과 현대화 지원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