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남용)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LCD TV의 상승세가 무섭다.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에서도 잔상이 없는 240Hz(헤르츠) LCD TV가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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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에서도 잔상이 없는 LG전자의 240Hz(헤르츠) LCD TV가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 ||
LG전자가 채택한 24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 (Backlight Scanning)’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해 줌으로써 잔상을 없앤 LCD TV의 진보된 기술이다.
특히,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을 기존 120Hz LCD TV와 비교해 시청해 보면 끌림이 없는 부드럽고 편안한 화면을 확연히 구별할 수 있어 매장에서 240Hz LCD TV로 구매 의향을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4만 5천대가 판매돼 240Hz LCD TV의 인기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크기의 120Hz LCD TV 보다 10% 가량 비싸지만, LH40 제품의 경우 이달 들어서만 1만 5천대가 판매돼 단일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월 판매량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LG전자가 판매한 전체 풀HD급 LCD TV 중 240Hz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품을 출시한 3월 4%에 불과했지만, 4월 14%에 이어 6월에는 27%로 늘어났다.
또, 이달에는 비중이 33%에 이르러 풀HD급 LCD TV 3대 중 1는 240Hz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40Hz LCD TV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1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추고 디자인을 강화한
42, 47인치 신제품(모델명:LH50)도 이달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LCD TV 잔상에 대한 고객 인사이트를 철저하게 반영한 240Hz 기술이 호평을 받으면서 매월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20여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240Hz LCD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