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생명과학, 주가하락이 매수기회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4.26 08:49: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생명과학(068870)의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4%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대증권 측은 LG생명과학의 일시적인 실적감소로 인한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며 LG생명과학 적정주가를 6만700원으로 제시했다.

LG생명과학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해 감소한 이유는 ▲주력제품인 자니딥(고혈압치료제, 2005년 총매출의 21.5%)이 경쟁사의 제너릭 출시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하였고 ▲ 유박스(B형간염백신, 2005년 총매출의 10.5%)가 수출물량 이월로 전년동기대비 51.6% 감소하였으며 ▲팩티브(항생제 신약, 2005년 총매출의 6.8%)가 원료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90.8% 감소하였기 때문이라고 현대증권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적자 전환이유는 ▲ 1분기 기술수출료 유입이 전년동기대비 33억원 감소한 9억원이였으며 ▲ 비용처리한 연구비가 전년동기대비 17억원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LG생명과학의 최근 1개월 주가가 시장대비 3.6%초과 상승했지만 향후 주가는 바이오제네릭 성장성 부각과 R&D파이프라인 가치상승으로 상승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