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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대 창업 아이템을 살펴라

창업은 하고 싶은데…자금이 부족하다면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07.23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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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취업난과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점포들도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뜻 창업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에 따라 1천만원대 창업 아이템들이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창업컨설팅업체인 올챙이의 성대권 대표는 “과거에는 1천만원대 아이템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외면하기 일쑤였다”며 “그러나 프랜차이즈 업계도 시스템이 조금씩 갖춰지고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자가 위축되면서 1천만원대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피자&치킨전문점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창업자에 맞도록 3가지 창업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피자와 치킨을 다루고 있어 피자전문점, 치킨전문점, 피자&치킨전문점으로 나눠 창업이 가능하다. 치킨전문점의 경우 창업비용은 890만원이다. 피자&치킨전문점은 1천290만원. 세가지 형태 모두 가맹비와 보증금이 없다.
창업비용은 저렴한 반면 판매되는 메뉴의 품질은 높다. 유명 브랜드의 맛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한번 맛을 본 고객들이 다시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피니치니의 이재규 이사는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자의 안전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비용을 대폭 낮췄다”며 “피자와 치킨 메뉴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성, 매장 수익을 실현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광에서 새롭게 런칭한 오븐구이치킨 ‘윙글’(www.wingle.co.kr)은 업종전환시 창업비용이 1천500만원대다. 이마저도 없다면 무담보 무이자로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윙글의 신규매장 창업비용은 33㎡(구 10평) 기준 3천만원 선이다. 업종전환시에는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윙글은 컨벤셕 오븐에서 고온으로 구워 지방함유량을 최소화한 다이어트 치킨이다. 여기에 천연 양념과 허브 시즈닝을 베이스로 해 건강을 고려했다.
외식업 뿐만 아니라 교육 아이템도 1천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월 2만원으로 영어 듣기와 말하기, 쓰기 등을 한번에 해결하는 ‘이에스랩’(www.eslab.com)의 창업비용은 지사는 1천500만원, 지점은 500만원이다. 월 2만원에 영어와 한글 동화책 각 1권, 강의용CD, 암기용CD, 그리고 공부한 것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등이 제공된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는 주 1회 선생님의 방문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