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의 2분기 실적발표 결과, 에어컨사업본부가 4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2일, 에어컨사업본부가 지난 2분기 해외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7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719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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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2분기 실적발표 결과, 에어컨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2분기에 이어 4분기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
LG전자 측은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신모델을 적기 출시하며 두 자릿수 신장을 가져올 수 있었고, 해외의 경우 유럽, CIS 지역 등은 부진하나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선전해 전년대비 신장된 매출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특수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이며, 에어컨 부분을 독립시켜 시스템에어컨 사업을 강화한 것이 2분기 뿐 아니라 향후 실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LG전자는 2분기 베트남에 700만 달러에 에어컨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중동 현지에 설립한 사우디 에어컨 공장이 첫 수출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에어컨 생산 기지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