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분기 실적으로 사상최대의 영업이익과 매출을 올린 가운데 휴대전화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분기 LG전자 휴대전화 글로벌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LG전자는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에 298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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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휴대전화가 지난 1분기 대비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 ||
LG전자 휴대전화 사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연초 “2009년 글로벌 시장 목표인 10% 점유율 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단순히 수치를 높이는 것보다 소비자 마음에 확실한 각인을 할 수 있는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안 사장의 목표가 2분기만에 일찌감치 달성된 셈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글로벌 3위 위치도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며 지난해 3분기 이후 다시 두 자릿수(11%)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회복세를 보인 것도 LG전자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실적호조에 대해 신제품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레나폰’, 북미향 ‘메시징폰’, ‘쿠키폰’, ‘롤리팝폰’ 등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오름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