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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센, 무선 USB 수신 카팩 출시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25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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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USB 저장장치에 내장한 MP3/WMA 파일을 자동차 FM 튜너를 이용해 무선으로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무선 카팩, ‘아이 카플’을 출시했다.
   

현재 자동차에서 음악을 듣는 대부분의 방법은 CD를 이용한 것이나 MP3의 영향으로 최근 CD를 구매하는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내에서도 MP3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MP3플레이어를 구입한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MP3 플레이어의 크기나 이어폰의 선 등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액센은 “이번에 USB 이동 저장장치에 저장한 음악을 무선으로 자동차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보다 쉽고 싸게 MP3 음악을 자동차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액센의 ‘아이 카플’은 자동차 라디오 주파수와 제품의 주파수를 일치시켜 음악을 재생시키는 스타일로, MP3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USB 음악을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센의 박수성 사장은 “카팩은 엠피쓰리를 보통 연결해서 쓰는데, 차에서만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엠피쓰리 플레이어가 크기면 에서 불편할 뿐 아니라, 굳이 비싼 가격을 주고 살 이유도 없다”며 “현재 차에서 음악을 듣는 가장 싸고 편한 방법은 USB메모리에 음악을 저장해 음악을 듣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