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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제, 회복 조짐?

제조업생산, 전년대비 로 감소세 둔화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21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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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는 1월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5.3%의 감소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소비가 증가로 돌아서는 등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3.9%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월 -15.3%, 2월 -11.2%, 3월 -10.6%, 4월 -5.0%이였다.

광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2.8%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화학제품의 생산이 증가하였으나, 제1차금속, 석유정제 및 선박의 부진으로 감소폭 확대됐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 및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월 -0.7%, 2월 -12.0%, 3월 -3.0%, 4월 -1.6%으로 감소세가 둔화되다가 5월 3.1% 증가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으로 5월 기준치(100)를 상회한 후 상승 분위기를 지속(2월 87→3월 86 →4월 96→5월 108)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건설은 건축착공면적 증가폭(전년동기대비 3월 80.9%, 4월 12.3%, 5월 1.8%)이 줄어들고 레미콘 출하량도 감소로 전환되는 등 전월에 비해 부진했다. 미분양아파트는 1만 4743호로 전월대비 14.4%(2484호)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광주지역 퇴출 건설사의 분양 취소(2343호) 등이 주요인이다.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3.0%로 5월 -39.9%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됐다. 6월 고용은 비농림어업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고용률도 1월 61.5%, 2월 58.8%, 3월 60.5%, 4월 61.6%, 5월 62.3%로 다소 개선되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6%로 전달(2.6%)에 이어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어 200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6월 기업자금사정은 어음부도율이 5월 0.38%에서 6월 0.72%로 상승하고 자금사정BSI는 5월 93에서 6월 89로 하락하는 등 개선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