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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06 한국퍼포먼스챌린지’ 공식 후원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25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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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마추어만을 위한 모터스포츠가 새롭게 개최돼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는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새롭게 열리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06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Hankook Performance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대회는 운전 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까지 ‘벤투스 GT컵’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1일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전이 열리게 되며, 드리프트(Drift), 짐카나(Gymkana), 드래그 레이스 (Drag Race), 타임 어택(Time attack), GT 레이스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눠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참가자는 자신의 취향이나 차량의 특성 등에 맞춰 1회 참가비로 2개 종목 이상 중복 참가가 가능하며, 드리프트 시범 주행과 슈퍼카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일본 대회 참관 자격 등 부상품도 주어진다.

한국타이어 조충환 사장은 “이 대회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한국 모터스포츠 산업이 일본이나 미국, 유럽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