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의치의학 교육입문검사 D-30 파이널 학습법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7.20 11:00: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 평가하는 의학교육입문검사(이하 MEET)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이하 DEET)가 오는 7월 23일이면 D-30이다. 올해 6회째인 MEET․DEET 시험이 오는 8월 22일에 치러진다. (주)유웨이중앙교육(대표:유영산)에서 운영하는 서울메디컬스쿨에서는 최근 전문대학원 진학 열기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못지않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EET․DEET 시험이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얼마나 높아졌는지 살펴보고 파이널 학습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MEET․DEET 시험에서 문항수가 증가하는 변수가 있었다면, 2010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는 각 전문대학원별로 수시전형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수시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자, 이슈가 될 것이다,

2010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 1643명 중 51.4%에 해당 846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을 하게 된다. 또한 치의학전문대학원도 2010학년도에 처음으로 수시전형을 실시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전체 모집정원 530명 중 168명(31.6%)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각 전문대학원별로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함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정시 모집 인원이 줄어든 점을 감안한다면 2010학년도 정시전형에서는 그만큼 MEET․DEET 성적이 중요하다. 또한 수시전형에 합격한 수험생이더라도 각 전문대학원별로 최저학력기준(예 : 차의과대학 / 자연과학추론 Ⅰ, Ⅱ영역 상위 10% 이내)이 있기 때문에 MEET․DEET 성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방향과 출제 범위, 그리고 그 동안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보면 MEET․DEET 시험은 추론형 문제들로 구성이 돼있다. 각 과목들의 문제는 단순 지식형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추론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단순 이론에 대한 암기 위주의 학습을 통해서는 실제 MEET․DEET 시험에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험장의 실제분위기에 위축되어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수험생은 남은 30여일을 그 동안 공부했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문제 풀이 연습과 함께 시간 안배 연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남은 30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제까지 수험생 자신이 학습하면서 정리해둔 정리노트와 오답노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본시험에서의 실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방향이 될 것이다.

- 1교시 언어추론 영역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언어추론은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이다. 어려운 이유는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상당히 긴 지문을 읽고, 그에 따른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기출문제에서는 주로 지문 한개당 3개 문제가 출제된다. 올해 시험도 특별히 유형이 달라지지 않는 이상 비슷하게 출제될 것이다.
90분 동안 12개 지문을 모두 읽고 그에 대한 문제까지 완벽하게 풀 수 있는 수험생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인 준비 정도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나의 실력이 90분 동안 지문 2개를 읽지 못하는 실력이라면 2개 지문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앞에서부터 풀면서 뒤에 2개 지문을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약한 지문이나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다른 문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을 포기하고 남은 시간을 자신 있는 지문에 투자해서 문제의 정답율을 높이는 것 또한 언어추론에서 고득점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기출문제를 통해 집중적으로 출제비중이 높은 부분은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지난 2004년 1회부터 2008년까지 MEET/DEET 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해 봤을 때 언어추론영역은 비문학관련 지문들이 집중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특히 비문학 중 철학, 경제, 미학, 자연과학과 관련한 지문이 집중적으로 출제된다. 지난 1회부터 5회까지의 언어추론 출제 경향을 토대로 오는 8월 22일에 치러지는 6회 MEET/DEET 언어추론영역에서도 철학, 경제, 미학 등의 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그 동안 출제됐던 기출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해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어떤 분야의 지문에서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됐는지를 파악하고,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이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문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학원에서 실시되는 모의고사 등을 통해서 자신이 약한 분야가 어떤 부분인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분야에 대해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지문 읽는 연습과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교시 자연과학추론1영역(생물)
지난 2004년 1회부터 2007년까지 MEET/DEET 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해 봤을 때 자연과학추론1영역(생물학)은 생리학과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의 출제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생물학은 단순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으며, 특히 실험 과정 및 결과 등을 주고, 빠른 자료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생물학에 대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점검과 부족한 분야에 대한 기본 이론과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생물학에서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보다는 생물학 전 범위에 대해서 학습해야만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언어추론과 마찬가지로 2004년 예비 검사부터 2008년 5회 본검사 까지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어떤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가 되고 있으며, 어떤 분야의 어떤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지를 꼭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를 꼼꼼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남은 기간 동안 본 검사에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교시 자연과학추론2영역(화학, 유기화학, 물리학)
지난 2004년 1회부터 2007년까지 MEET/DEET 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자연과학추론2영역은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추론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보다는 기본 이론과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의 경우에는 화합물과 물질의 상태, 분자구조, 전기화학 등 일반화학 전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고루 출제되고 있으며, 주로 그림이나 그래프 등에 대한 자료를 주고 그에 대한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다.
따라서 화학은 일반화학 전 범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 이론과 개념을 기반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그림이나 그래프 등에 대한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소한 그림이나 그래프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기본 원리 개념을 잘 상기시켜 차근차근 풀어나가도록 한다.
유기화학의 경우에는 유기반응과 생화학, 실험 문제 등이 주로 출제되고 있으며 화학과 마찬가지로 기본 이론과 개념 정리 후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리학은 수능처럼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보다는 기본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에 대한 응용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열역학, 전기․전자, 빛과 파동 등 일반물리학 전 범위에서 고루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 보다는 전체 내용을 모두 숙지하는 것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자연과학추론2영역에 대해서는 기출문제의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등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