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라다 트랜스포머가 여러 차례 오스카 후보로 지명된 바 있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엄선한 영화를 선보였던 두 번째 시네마 프로젝트 'Flesh, Mind and Spirit'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인 현대 미술전 준비에 돌입했다.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영화제가 진행됐던 사각형 바닥면을 십자형으로 바꾼 뒤, 스웨덴 출신 아티스트 나탈리 뒤버그가 제작한 설치미술작품인 '턴 인투 미'가 전시된다. 프라다 재단이 큐레이팅을 맡은 이번 현대 미술전은 오는 8월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한국에 개최된 전대미문의 크로스오버 문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였던 영화제 'Flesh, Mind and Spirit'는 50년 전 서양에서 제작, 상영된 다수의 작품들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영화제를 만끽했다.
온라인 예약제로 무료 운영된 이번 영화제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최고의 감독들이 연출한 14편의 영화들이 하루 최고 네 차례씩 2주 동안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강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또 영화제 오프닝 기자회견과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설명회가 생중계 되기도 한 트랜스포머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영화제 기간 동안에만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 기록을 남겼다.
건축가 렘 쿨하스와 건축사무소 OMA가 설계하고, LG 전자, 현대자동차, 레드 리소스가 후원한 회전형 건축물인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16세기 건축물인 경희궁 앞에 설치됐으며 다양한 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독특한 크로스오버 시각 예술 패키지를 한국에 선보였다.
지난 4월 25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 첫 번째 프로젝트 '웨이스트 다운-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전시회에 이어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는 두 번째 프로젝트 'Flesh, Mind and Spirit'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진행됐다. 곧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인 '턴 인투 미' 현대 미술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다.
'턴 인투 미' 관람은 무료이며 티켓은 프라다 트랜스포머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개관 일주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내용과 성격상 1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