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16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 구혜선, 장나라, 이영진 등 많은 여배우들이 스타일을 뽐냈는데, 특히 레드 카펫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었다.
스타들의 레드카펫 주얼리 스타일을 담당하는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의상 자체의 컬러와 디테일에 포인트를 주어 주얼리는 장식이 화려한 것보다는 섬세한 라인의 드롭형이나 크기가 큰 부착형을 착용하거나 전체적인 룩의 컬러에 맞추는 편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아 제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로맨틱 튜브탑 드레스 - 추상미, 김예분
시원한 어깨 라인 노출로 어느새 레드카펫의 정석 스타일이 되어버린 튜브 탑 미니 드레스 스타일은 이번에도 역시 등장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에 흘러내리는 깃털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추상미는 여기에 원통 모양의 작은 클러치를 매치했다.
또한 볼드한 느낌의 뱅글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더했고 어깨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목걸이 대신 드롭형의 화려한 귀고리를 선택했다. 선홍색의 튜브탑 드레스를 입은 김예분 역시 작은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었고 올백 업헤어로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김예분 역시 뱅글로 주얼리 포인트를 주었는데 얇은 체인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여 과감함을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개성 패션- 구혜선, 이영진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드레스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살린 개성 룩 또한 선보여졌다.
구혜선은 올 블랙으로 중절모와 팬츠, 민소매 재킷을 매치해 매니시한 룩을 연출했는데,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벨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빈티지 느낌을 더하기 위해 가죽에 징이 박힌 팔찌와 비즈 장식 팔찌 등 각각 다른 소재의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여 그녀만의 패션 센스를 보였다.
패션 모델답게 늘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여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금빛 하이 웨스트 스커트를 입은 이영진은 여기에 화이트 상의를 매치해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던하고 세련되었던 만큼 과한 주얼리 스타일링은 자제하고 블랙 컬러의 볼드한 반지로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주었다.
#노출 패션- 전세홍, 장나라
이번 레드카펫 스타일에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전세홍은 가슴의 클래비지 라인이 돋보이는 과감한 원피스 의상을 선보였다. 원피스의 중요한 부위(?)만을 장미모양의 레이스로 가려진 붉은 원피스에 골드 클러치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길게 드롭 되는 레드 컬러 포인트 귀고리와 핑크컬러의 볼드한 반지를 착용해 의상과 통일감을 주었고 관능적인 섹시미를 더했다. 또한 등 라인 노출로 화제가 된 장나라는 이 날 높이 묶은 올백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로 깔끔한 이미지를 살리면서 의상 또한 장식이 없고 과감한 라인이 돋보이는 것을 선택하였으며 블랙과 골드 컬러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볼드한 부착형 귀고리와 반지를 착용하고 뱅글 또한 의상과 맞는 블랙과 골드 컬러 두 가지를 매치해 컬러의 통일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