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17 17:16:49
[프라임경제]17일 현재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호가 만수가 되는 등 광주·전남 저수지의 저수율이 81.19%를 기록, 전년·평년 저수율을 뛰어 넘어 용수 부족 현상이 해소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17일 현재 광주·전남 저수지 저수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4대호(나주, 담양, 장성, 광주호) 등 저수지 994개소의 저수량은 4억 6592만 3000㎥천로 저수율 81.1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저수율 80%, 평년 저수율 75.20%에 비해 각각 1.19%, 5.99% 증가됐다.
일반저수지의 저수량은 2억 9578만 700㎥로 92.07%의 저수율을 기록, 전년 저수율 85.24%, 평년 저수율 80.46%보다 10%내외 늘어났다.
하지만 나주호 등 4대호의 저수량은 1억 7013만 600㎥로 67.35%의 저수율을 기록해 아직까지 전년 저수율(77.33%)과 평년 저수율(70.3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나주호의 저수율은 73.38%(전년81.03%, 평년65.08%), 담양호 55.79%(전년57.93%, 평년72.20%), 장성호 64.09%(저년73.30%, 평년71.10%)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호는 만수를 기록했다. 전년, 평년 저수율은 각각 94.66%, 84.60%이였다.
17일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 강수량은 979.5mm를 기록했다. 전년 강수량은 1007.2mm, 평년 강수량은 1370.4mm이였다. 강수량은 광주·전남지역 93개 강수량 측정지역에서 25개 측정지역 강수량의 평균치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19일 담양호 29.21%, 광주호 48.52%, 장성호 25.69%로 광주·전남지역 4대호 평균 저수율이 28.20%에 그쳐 농업용수 공급을 5일 단수-7일 급수 형태로 전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