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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성행정 첫발 내딛어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시스템 가동···민원 현장에서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해 맞춤 서비스 제공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17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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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시민을 감동시키는 감성행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민원 현장에서 곧바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는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시스템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행정 만족도를 파악, 업무에 반영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고객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20일부터 가동한다.

실시간 만족도 조사란 용무를 마친 민원인이 민원봉사실 내에 설치된 전자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설문 문항은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간략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해왔지만 10%내외의 회수율로 정확한 만족도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실시간 고객만족도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직후 바로 질문에 답해 정확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빠른 분석이 가능해져 민원서비스의 개선 및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일·월·분기·연간 단위로 비교 분석해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불만족 사항은 적극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행정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