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름의약품 사용 주의하세요"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7.17 16:02: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식품의약청안전청은 독시사이클린, 노르플록사신 등의 항생·항균제와 피록시캄·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 등 '햇빛을 피해야하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과민반응은 햇빛이나 인공조명의 자외선에 노출된 후 발생하는 발진, 물집, 두드러기 등의 피부반응으로 광독성이나 광알레르기 등이 이에 속한다.

광독성은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발생하며 광독성반응과 증상정도는 복용량 및 자외선 노출 정도와 직접적 연관성이 있다. 광알레르기 반응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자외선과의 반응에 의해 발생된다.

독시사이클린, 노르플록사신, 오플록사신 등 항생제 및 항균제, 답손·금·히드로시클로로퀸 등 항류마티스약,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이 광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대표적 약물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이같은 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긴소매 옷과 자외선 차단제등으로 햇빛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직사광선에 의해 쉽게 약효성분이 분해되는 의약품은 차광용기를 사용하거나 차광조건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아스코르비난정제, 티몰롤점안제, 디아제팜정제, 카르베딜롤정제, 케토티펜시럽제, 브로모크립틴정제, 멜록시캄캡슐제 등도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디클로페낙점안제, 칼시토닌비강분무제, 클로람부실정제, 인슐린주사제 등은 높은 온도에서 쉽게 약효성분이 분해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