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들이 놓이면서 완도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다. 완도읍에서 13번 국도를 타고 원동 면소재지를 벗어나 6km 정도 지나다보면 대야리에 도착한다.
대야리는 청해진과 가깝고 해신 장보고 촬영지로 유명한 신지도가 연도교로 연결된 후 관광객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완도의 최고봉인 상황봉(해발 644m) 산행기점인 대야리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섬 내 최고 전망테크로 이름난 상황봉은 신지도, 청산도, 보길도, 땅끝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원점회귀가 가능한 이 코스는 대야리에서 에덴농원-건드렁바위-상여바위-관음사터를 경유해 상황봉에 이르는 능선코스(2시간30분 소요, 5.2km)로, 상황봉 산행 중 유일하게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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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랜드 전경 |
어딜 가든지 먹고 잘고 놀 곳이 문제. 대야리의 소개거리 하면 완도의 멋과 정취를 함께 담아낸 대야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상황봉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끼고 있는 대야랜드는 스위트룸과 온돌방 숙박시설에 수영장, 120명 규모의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집에서 맛볼 수 있는 완도특유의 진미는 정갈하고 맛있기로 소문났다.
다이버 출신 주인장이 직접 잡아오는 갖가지 해산물은 물론이고, 전복과 낚지 한약재가 가미된 닭·오리 요리는 오감을 자극한다. 집주인은 “하나 더 추가 한다면 약산 흑염소 요리는 안 먹으면 손해죠”라고 자신했다.
집주인은 “숲이 좋은 섬 하면 완도를 떠올리게 된다. 완도에서 만나는 숲이 유난히 푸르고 넓다”고 설명하며 “대야리는 완도의 등줄기 오봉산 최정상 상황봉의 모든 기운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그 빼어남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으면 하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