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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윤할유사업 분할

물적분할 방식 통해 자회사로 신설법인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7.17 1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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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17일 자사의 윤활유사업을 100% 자회사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SK에너지는 이날 오후 윤활유사업 분할에 대해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10월 1일 분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분할 형식은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물적분할은 회사가 영위하던 사업을 분할하여 분할신설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신설회사의 자산규모는 8750억원 수준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경쟁심화라는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는 생존여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경제회복기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인 경쟁력 확보방안을 검토하던 중 윤활유사업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윤활유사업은 원료인 기유와 완제품인 윤활유를 생산∙판매하며 지난해 1조8798억원의 매출과 25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고수익의 기술집약적 사업이다. SK에너지는 전 세계 고급기유(Group Ⅲ)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