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은행은 2006년을 ‘다국적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거래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우선 첫 단계로 25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기업을 위한 ‘Japan Desk’를 설치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동법인영업부 내에 설치하게 될 ‘Japan Desk’에는 일본어에 능통한 기업금융전문가(RM)를 배치해 일본투자기업과 국민은행 간의 채널을 구축하고, CMS(Cash Management Service), 외국환, 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Japan Desk’는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한국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과 국내 관련 중소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