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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펙터 크루조는 특이하게도 베이시스트가 없이 로렌트 라크로우(Vo./Gu.)와 매슈 조던(Dr./Perc./Vo.)로 이뤄진 밴드다. 이들은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에 가까운 Les Landes출신으로 18세 때 전문학교에서 만났다.
블루스, 재즈, R&B,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섭렵하던 이 둘은 의기투합하여 록 밴드를 시작, 점차 멤버를 늘려 총 8인 편성의 록 밴드 울펀카인드를 결성하게 된다. 10여 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4장의 앨범과 2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고 프랑스는 물론, 영국, 캐나다 등 총 14개국에서 투어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 때 세계 최고의 믹스쳐 밴드 Fishbone와의 교류가 시작되었는데, Wolfunkind는 Fishbone의 라이브 오프닝을 맡으며 밴드의 존재감을 널리 알려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밴드의 팬 베이스를 굳히기 위해 스스로 라이브 투어 부킹 에이전트인 Ter a Terre Concerts(TAT)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이 시기가 밴드 결성 11년째 멤버가 총 4명이던 시절이었다.
그 후 사업을 확장하며 레이블 사업을 시작, Fishbone은 물론 많은 아티스트들과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업적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밴드활동이 위축되면서 Wolfunkind는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되고 만다. 그러던 중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Laurent Lacrouts와 Mathieu Jourdain는, 2007년 정식으로 Wolfunkind를 해산하고 새롭게 INSPECTOR CLUZO를 결성하게 된다.
INSPECTOR CLUZO는 1집 앨범 트랙4 'FUCK THE BASS PLAYER'에서 베이시스트에 대해 도전적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에 대해 Laurent는 "최신 테크놀로지나 사운드시스템이 싫다. 그것은 밴드 사운드에서 베이스 음이 강조되는 현상을 낳고 있다. 너무 강조된 베이스 음으로 인해서 본래의 음이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싫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곡은 특별히 베이시스트를 경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곡에 우리와 절친 밴드인 Fishbone의 베이시스트 Norwood Fisher가 참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이 곡을 통해 베이스가 없어도 록 사운드에 글루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입증하고 싶었던 것이다"고 자신들이 2piece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INSPECTOR CLUZO는 2008년 4월 밴드의 데뷔 작품인 EP반을 발매하고 Fishbone와 함께 유럽을 중심으로 투어를 개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해 가을 1st 앨범을 프랑스는 물론,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호주, 일본 등에 발매하며 활동을 장을 세계로 넓혀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