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F는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산원에서 실시하는 ‘모바일 RFID 시범사업 과제 공모’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산원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 공모는 다양한 모바일 RFID 사업 발굴과 시범 적용을 통해 RFID 서비스를 실생활에 보급하고 수요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며, 올해 5월부터 사업을 착수한다.
모바일 RFID 사업은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 서비스 환경을 보장하는 유비쿼터스의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RFID를 활용해 버스정보 서비스, 택시안심 서비스가 가능한 U스테이션 모델과 상품정보를 얻고 무선인터넷으로 구입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U커머스 모델 등 생활 편의 중심의 서비스다.
KTF는 관광 정보제공 서비스 등 공공부분과 이동통신을 연계한 모바일 RFID 서비스도 이번 공모에 제안했다.
공모참여 주체는 KTF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관련기관 및 기업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가 될 계획이다.
KTF 기술전략실장 오성목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모바일 RFID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해 유비쿼터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RFID 기반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1등 서비스 및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서비스 아이템의 하나로 선정한 KTF는 기술전략실, 차세대연구소 및 컨버전스사업실을 주축으로 서비스 모델 개발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