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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빈곤층 120가구 지원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7.16 1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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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송파구가 16일 ‘송파나눔발전소’운동을 통해 발생한 1200만원을 에너지빈곤층 12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곤란 55가구, 독거노인 22가구, 모자가정 16가구, 장애인 13가구, 질병 10가구, 노인가정 4가구로 총 120가구다.

최근 국내 도시 빈곤층이 100가구중 14가구꼴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1990년대 중반 이후 10년간 4~5%가량 증가해 OECD국가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나눔발전소의 운영을 통한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리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평화의 김태호 사무처장은 “빈곤층의 에너지비용 지원은 사실 중앙정부, 한전 등 직접적인 에너지공급 주체자의 몫이어야 한다”면서 “송파나눔발전소 추진 이후 지역의 다양한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참여문의를 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한전 등에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에너지복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나눔발전소는 지난 1월 이후 6개월간 581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7만4476킬로와트(kWh)의 전력을 생산해 냈으며 이를 통해 2만6631그루의 어린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약 7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창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