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25일 중소 협력사 전용 업무지원 공간인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를 확대ㆍ개편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중소 협력사에 대한 원스탑 업무 지원을 위해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는 SK텔레콤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제안 접수, 기술관련 상담, 과금 정산 등의 업무지원과 무선 인터넷 시장동향과 관련된 각종 통계 및 시장조사 자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의 테스트용 단말기 구입비용 및 통신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단말기 테스트룸의 인기가 높아, 개설 이후 현재까지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의 이용이 총 1만 건이 넘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글로벌 상담인력 도입 ▲무료 단말기 테스트룸 및 테스트용 단말기 확충 ▲편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중소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협력사들이 콘텐츠 개발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연간 15억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평소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