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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한국형 구축함에 국산 위성통신체계

박지영 기자 기자  2009.07.16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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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소말리아로 출항한 대조영함과 STX엔진이 공급한 위성통신 단말기>  

[프라임경제]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위해 출항한 한국형 KDX급 구축함에 독자적 국내통신이 가능한 군 위성통신체계가 장착됐다.

STX엔진은 소말리아 근해에서 상선호위를 위해 출항한 대조영함에 무궁화 5호 위성과 직접 통신이 가능한 수상함용 군 위성통신체계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STX엔진은 지난 2003년부터 육?해?공군 통합 통신체제 아나시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2008년부터는 KDX급 구추함에 이를 순차적으로 장착해 왔다.

그 결과 △군 무선통신의 영역이 기존 100km에서 1만2000km로 확대됐고 △통신 보안성이 강화됐으며 △화상통화, 인터넷 등을 지원해 해군장병들의 사기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원양 작전에 투입된 해군 함정들은 외국의 위성을 이용해 통신이 제한적이었다. 그에 비해 이번 위성통신체계는 무공화 5호 위성을 이용함으로써 무선통신 영역이 확대됨은 물론, 통신 보안성도 강화됐다.

정동학 STX엔진 대표는 “국제적 관심사인 소말리아 해적 퇴치 및 상선 호위작전에 STX엔진의 첨단 기술력이 기여할 수 있어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차기 위성통신체계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력 강화에 힘써 대양해군의 전력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