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랜드가 기업자산으로 인식되면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창업시장에도 예외는 아니다. 판매되는 메뉴나 상품을 소비자가 쉽게 인지하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업체마다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제2, 제3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신메뉴를 출시할 때 소비자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에는 브랜드 네이밍이 제품 속성, 타깃 고객, 이미지, 인명, 지명 등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성대권 올창이 대표는 “브랜드명은 상품을 소비자의 머릿속에 인지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태도나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라며 “독특한 브랜드 네임과 이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된다면 성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누소, 버무리…제품 속성 반영
브랜드 네이밍시 대표적인 것이 판매하려는 상품(제품)의 속성을 반영한 경우다. 한우고기 전문점인 하누소(www.hanuso.com)는 ‘한우’와 ‘하늘소’(장수하늘소의 지방사투리)를 합쳐 탄생됐다. 최상등급 한우 암소만을 이용한 구이 요리와 방문 고객들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품 떡볶이전문점 버무리(www.burmurry.com)는 브랜드 네임에서 연상되는 섞다, 어울리다의 모티브에 명품이라는 슬로건을 조합했다. 떡볶이에도 명품이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버무리의 떡볶이는 국내산 쌀을 원료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소스는 고추장이 아닌 청양고추가루와 일반고추가루를 배합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낸다.
◆띠아모, 크린스피드…회사 이념 표방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의 이념을 담는 경우도 있다.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커피 전문점인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는 이탈리어어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다.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사랑으로 아끼며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겠다는 기업 이념을 담았다.
이를 위해 띠아모는 최상급 재료 사용과 가맹점주를 고려한 마케팅 전개, 고객 대상 지속적인 이벤트 등 실시로 국내 토종 카페전문점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세탁편의점 크린스피드(www.cleanspeed.co.kr)는 ‘깨끗함’을 ‘빠르게’ 해결해 준다는 기업의 목표를 담았다. 이를 위해 일일 2~3회 배송으로 오늘 맡기면 내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경력자 중심의 세탁공장 운영과 일본 직수입 세재 사용, 아로마 테라피 가공 등으로 건강세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