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44사이즈’를 꿈꾸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들어갈 땐 들어가고, 나올 땐 나온’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선사해 주기 보다는 사수해야 할(?) 가슴 살만 빠져 ‘몸꽝’을 만들기 쉽상이다.
최근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로망’이 되고 있는 몸매를 뜻하는 ‘하트 라인’이 화제다. ‘하트 라인’은 볼륨 있게 차오른 봉긋한 가슴과 탄력 있는 힙 라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른바 ‘들어갈 땐 들어가고, 나올 땐 나온’ 완벽한 바디 라인을 뜻한다. 이런 ‘하트 라인’ 트렌드에 맞춰 이너웨어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가장 먼저 대처하듯 쉽고 빠르게 완벽한 바디 라인을 선사해 주는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슴 선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원피스를 입었을 때, 밋밋한 가슴 골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움추리게 된 기억이 있다면? 길 거리에서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를 입고 탱탱한 힙을 흔들며 걷고 있는 섹시한 여성을 보고 주눅이 들었다면? 이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여성이라면 미스 엔카르타의 ‘튜닝업 브라 세트(10만 9천 9 백원 선/브라 4종, 팬티 4종)’를 눈여겨 보자. ‘튜닝 업 브라 세트’는 쉽고 빠르게 아름다운 ‘하트 라인’을 연출 해 주는 제품으로 특히 '하트라인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는 브라는 양쪽 컵을 연결해 섹시한 가슴 골을 형성시켜 주고 탈,부착이 가능한 '볼륨 업 하트 패드'를 이용하면 밋밋한 가슴에 볼륨감을 선사해 줘, 즉각적인 ‘하트 라인’을 형성시켜 준다. 또한 삽입이 가능한 분리형 '볼륨 업 힙업 패드'가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어줘 제 아무리 ‘초딩 몸매’라 하더라도 쉽고 빠르게 ‘바디 튜닝’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트 라인’ 만들기는 비단 젊은 여성뿐 아니라 루비족으로 대두되는 아줌마들에게도 관심사 중 하나. 특히 출산 후 처진 가슴을 맵시 있게 올려주면서 봉긋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볼륨 속옷’ 등이 인기다. 앙드레김 이너웨어의 몸의 볼륨을 살려주면서 군살을 말끔하게 커버해 주는 여성용 팬티와 브라 세트(2만 4천원 선 / 1만 1천원 선)는 앙드레 김 로고가 새겨진 쟈카드 어깨 끈과 라인이 잡히지 않은 팬티는 앙드레김이 직접 도안한 제품이다. 특히 볼륨 업 브라는 가슴 라인을 보다 아름답게 연출해 주며, 볼륨 팬티는 탱탱한 힙 라인을 선사해 준다.
‘하트 라인’엔 남성도 예외가 없다. 보기만 해도 늠름해 보이는 가슴 근육과 탄탄한 복부와힙 라인을 위해 근육 패드가 부착된 남성용 러닝 셔츠, 코르셋 등 보정 속옷을 찾는 남성이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이달 들어 남성용 체형 보정 속옷 매출이 전달에 비해 각각 183% 증가했다. G마켓에서 판매 중인 ‘하이몽 남성전용 보정속옷 2종’(1만 9900원)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디자인 된 런닝, 팬츠 세트로 상의의 경우 전체적으로 편하게 몸을 조여줘 가슴 부분을 모아 볼륨 업 해준다. 하의 역시 탱탱한 힙 라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좌우, 위아래로 엉덩이를 모아준다. 장기적으로 착용시 가슴, 힙이 업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평상시 입기만 해도 뱃살을 빼주고, 힙 업을 해주는 ‘맨즈 이너머슬’(2만 8000원)도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는 기존 55사이즈에서 가슴과 엉덩이 부분의 볼륨감을 살린 55.5 사이즈가 등장해 인기다.
이런 ‘하트 라인’ 열풍에 대해 아인스 M&M의 이연주 과장은 “여름을 맞아 남녀를 불문하고 단순 날씬한 몸매에서 더 나아가 S라인 몸매에 탄력 있는 가슴과 탱탱한 힙 라인 등 완벽한 몸매를 뜻하는 ‘하트 라인’ 만들기 열풍이 뜨겁다”며 “쉽고 빠르게 가슴과 힙 라인의 볼륨을 채워주고, 아름다운 라인을 살려주는 ‘바디 튜닝 이너웨어’의 인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