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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 웨딩쇼 개최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15 18: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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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생에 한번뿐인 가장 화려한 파티는 웨딩이다. 최근에는 형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웨딩을 꾸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롯데호텔서울이 기존의 전형적인 웨딩의 틀을 깨고 초호화 럭셔리 데코레이션으로 누구나가 꿈에 그리던 웨딩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6월 1일 미국을 대표하는 테이블 스타일링社인 '와일드플라워 린넨'과 웨딩 컨설팅 업무제휴를 체결 오는 7월 16일 언론인과 결혼 적령기의 연예인 및 웨딩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미국 상류층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하는 차별화된 새로운 감각의 웨딩쇼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를 선보인다.

7월 16일 저녁 6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질 웨딩쇼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은 1, 2부로 나뉘어 갈라 디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존에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미국 상류층 스타일의 화려한 테이블장식과 꽃장식 등 '와일드플라워 린넨'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데코레이션을 통해 이국적이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파티가 연출되고, 신랑신부 모델이 약식으로 가상의 결혼식을 올린다.

2부에서는 고품격 만찬과 와인이 제공되고, 이어지는 재즈밴드의 공연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장식해 줄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의 웨딩쇼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를 기획한 '와일드플라워 린넨'의 대표이사 겸 수석 디자이너인 영송 마틴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에서 이번 무대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이번 무대에서 영송 마틴은 '도심 속의 자연과 로맨스'를 표현하고자 한다. 롯데호텔이 비록 도심의 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연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숲 속에서 결혼하는 듯한 느낌, 푸르른 자연과 향기로운 꽃밭에 들어가서 결혼하는 듯한 느낌, 그리고 그 속에서 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듯한 편안함을 전달해 줄 것이다.

또한 촛불의 향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1000여 개의 초와 촛대는 크리스탈의 영롱함과 함께 테이블, 벽, 무대 곳곳에서 로맨틱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실크와 비즈로 이루어진 하객 테이블과 의자 커버는 로맨틱하고 은은한 블러쉬 핑크톤으로 영송마틴만의 정교함과 섬세함 속에서 무심결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사랑스러운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표현될 예정이다.

특히 영송 마틴이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 중의 하나는 하객의 테이블과 조명이다. 이번에 선보일 하객 테이블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1인치 상당의 하이 스탠딩 플라워 컨셉으로 내츄럴을 기본으로 다양한 라임스톤을 이용한 행잉 스타일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의 대부분은 무대장식과 신랑신부의 워크웨이에 집중적으로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하는 반면, 영송 마틴은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하객을 중요시한다. 하객 테이블의 장식을 화려하게 그리고 디테일화 함으로써 식장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게 된다.

조명도 색다르다. 보통 국내 웨딩의 조명은 쇼를 위한 라이팅 즉 천정에서 바닥을 비추는 직접적인 조명을 이용한다. 하지만 영송 마틴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업라이팅 기법을 이용한다. 이러한 조명은 앰비언스 라이팅이라고도 하는데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자연스러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핑크빛 조명은 같은 컬러를 이용한 테이블보 및 의자 커버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준다.

그밖에 웰컴 파티 및 칵테일 리셉션 공간, 케이크 테이블, 스위트 하트 테이블(신랑, 신부 전용 테이블), 냅킨 링, 냅킨 밴드 등 곧잘 무시되는 공간 및 사물에 있어서 세세한 연출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한국의 예식문화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 갈 것이고, 그러한 모든 연출은 롯데호텔서울의 웨딩에서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1979년 한국을 떠나, 롯데호텔서울의 웨딩 컨설팅을 위해 3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그녀는 주말을 이용해 서울 시내의 특급호텔과 웨딩홀을 찾았다. 그리고 한국 결혼 문화의 첫 느낌을 한마디로 "충격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웨딩홀 앞은 커다란 리본이 달린 동일한 느낌의 큰 화환과 식권을 나눠주기 위한 테이블, 우왕좌왕하는 하객들,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보다는 참석하고 식사하는데 더욱 의의를 두는 그러한 문화에 말이다. 인테리어 부분에 있어서도 꽃과 테이블, 무대 장식 등이 순간의 트랜드나 유행을 쫓아가며 단순히 현대적이다라는 느낌이 들 뿐이지, 신랑신부가 원하는 최고의 순간, 오직 그들만을 위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이벤트와 같은 느낌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미국의 자유로운 웨딩과 파티문화에 익숙한 그녀에게는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간 영송 마틴은 한국 전통의 예식과 현대식 예식문화 등에 관해 조사와 연구를 하고, 한국의 전통적 예식과 서양의 예식에서 그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리고 향후 롯데호텔서울의 웨딩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볼 수 있는 미국 상류 사회의 화려한 파티 문화를 현대식 웨딩에 접목시키고, 우리 고유의 전통예식에서 느낄 수 있었던 흥겨움을 표현하겠다고 한다.

그녀는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는 본래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한데 어울려 다같이 축하하고 흥에 겨우면 너나할것없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었지만 역사의 격변기를 지나는 동안 우리의 고유한 전통혼례가 다소 왜곡되어 정형화되고 형식적인 혼례 문화로 굳어진 것 같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예식문화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서양의 파티식 웨딩 문화와 우리 고유의 예식문화는 '모두 다 같이 즐기는 잔치'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동일한 의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예식문화를 조금 더 화려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즐겁고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영송 마틴의 이러한 열정을 적극 수용하고 웨딩 스타일의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영송 마틴과의 웨딩 컨설팅 제휴를 통해 서양의 화려한 파티를 단순히 재현한 데코레이션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되살려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친구 등 참석한 사람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양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초 직접 미국으로 찾아가 영송 마틴에게 웨딩 컨설팅 업무 제휴를 제안한 롯데호텔서울의 세일즈&마케팅 부문장 노영우 이사는 "오랜 이민생활에도 정(情)이 깃든 우리 고유의 전통을 되찾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호텔 예식이 주로 비싸고 정형화되어 있다고 인식되어 왔지만, 영송 마틴은 기존의 호텔예식에 파티적인 느낌을 가미해서 더욱 화려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그 화려함 속에서 진정 인간미 넘치는 따스함과 즐거움을 담아낼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영송 마틴은 2010년 말까지 이번 행사를 포함해 3번에 걸쳐 새로운 컨셉트의 웨딩쇼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실제로 신혼부부가 원하는 스타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그들의 웨딩이 세상에 단 한번뿐이고 하나뿐인 '행복의 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영송 마틴의 손길이 닿을 첫 번째 신혼부부는 웨딩쇼 후인 7월 19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MBC 인기 예능프로 '무한도전'의 김태호PD이다. 이들 예비부부는 우연히 방문한 롯데호텔서울의 웨딩센터에 장식되어 있는 영송 마틴의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보고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한다. 결혼식에 참석할 많은 스타와 방송인들이 그녀의 새로운 웨딩 스타일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 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