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14일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의 카림 마시모프 총리를 예방하고 15일 정보통신청 장관과 양자회담을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에서의 세일즈 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14일 아스타나 현지에서 마시모프 총리를 만나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이후 양국 간의 ICT 협력관계가 급속도록 진전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앞서 지난 13일 알마티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청이 공동주최한 ICT 정책포럼 및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데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마시모프 총리는 최 위원장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양국 방송통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ICT 정책포럼과 시연회가 지난 5월 양국 정상 간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하게 개최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또 지난 13일에 이어 15일 정보통신청 장관과의 두 번째 양자회담을 통해 카자흐스탄 세일즈 외교를 마무리했다.
최 위원장은 회담을 통해 한국 방송통신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는 등 마지막까지 한국의 첨단 ICT 서비스에 대한 세일즈 외교를 전개했다.
최 위원장은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송통신 최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정책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장급 실무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연례적으로 정책교류 및 업무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오는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지난 2002 월드컵 등 국제 경기를 ICT 서비스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의 경험을 공유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이번 카자흐스탄 순방은 방송통신 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WiBro, IPTV 등 방송통신융합서비스가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