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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 베트남 CDM사업 UN 등록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7.15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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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너지관리공단이 평가를 수행한 베트남 수력 청정개발체제(CDM)사업 2건이 최근 유엔(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번에 등록된 사업은 베트남 북부지역에 있는 푸마우(Phu Mau) 수력발전 사업과 무옹상(Muong Sang) 수력발전 사업으로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교토에너지(KYOTO Energy)로부터 평가를 의뢰받아 수행했다.

베트남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풍부한 수력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여건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수력발전 사업의 추진이 미진했었다. 하지만 최근 CDM 사업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추가 수익을 얻음으로써 자국 내 수력발전 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푸마우(Phu Mau) 수력발전 사업과 무옹상(Muong Sang) 수력발전 사업을 통해 각각 매년 1만3634톤과 5008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베트남은 전력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어 CDM사업 평가가 어려운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공단이 그동안 쌓아온 베트남 현지사정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CDM사업 활성화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