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지에프 신약이 SCI등재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Plastic Surgery'4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소개된 내용은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의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있어 이지에프의 치유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결과다.
연구에서 홍 교수는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 89명 중 진보된 드레싱과 이지에프 외용액을 1일 2회 병용 투여한 결과, 72%(52명)의 환자가 완치되는 결과는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이는 다른 상처치료물질인 PDGF의 치유율이 48%~57.5%에 머문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 교수는 진보된 드레싱과 이지에프를 같이 투여할 경우에는 잘 낫지 않는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의 치료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인 이지에프를 아시아 진출 외에 미국과 유럽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세계 상처 치료제의 No1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