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하다 다치기 쉬운 사업장 247개소 명단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2008년 동종업종 규모별 평균재해율 이상인 사업장 중 재해율 상위 5% 이내인 사업장, 2008년 사망재해 2명 이상 발생 사업장, 2006~2008년 산재발생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 사업장, 2008년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4개 부문별 산재예방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47개소 명단을 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산재다발 사업장 192개소는 ▲산재보험요율표상의 업종 순 ▲동종업종 규모별 재해율이 높은 순위 순으로 공개했다.
또 사망재해 2명 이상 발생 사업장 36개소는 ▲사망자수가 많은 순 ▲사망자수가 동일한 경우 재해발생일 순으로 공개됐고 산재발생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 사업장 13개소는 ▲위반횟수가 많은 순 ▲위반횟수가 동일한 경우 사업장 명칭(가, 나, 다) 순으로 각각 공개됐다.
중대산업사고(위험물질의 누출·화재·폭발 등으로 사업장 내의 근로자, 인근지역에 피패를 주는 사고)발생 사업장 6개소는 ▲사고피해가 큰 순 ▲사고피해가 동일한 경우 사업장 명칭(가, 나, 다) 순으로 공개했다.
'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 명단 공표제도'는 2004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회 1167개 사업장이 공표됐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최근 기업의 이미지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으로 공표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주·근로자가 더욱 각별하게 산재예방활동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