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로와 아마, 연구생이 모두 참여하는 남녀 혼성 페어 바둑 타이틀 대회가 개최된다.
비씨카드(대표 장형덕)는 남녀 각각 1명씩 팀을 이루어 챔피언을 가리는 바둑대회인 ‘비씨카드 Loun.G배 페어 바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성 페어 바둑은 남녀 단체전과 더불어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 채택이 유력시 되고 있는 종목이다.
비씨카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창혁 바둑도장의 후원으로 오는 7월23일부터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면 오픈제와 상금제를 적용해 세계 바둑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대회와 마찬가지로 프로기사는 물론 아마추어와 한국기원 연구생도 참가가 가능하며, 본선 8강 이상 컷오프 상금제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1팀이 팀을 구성해 벌어지게 될 페어 바둑 챔피언십은, 남녀 각 1명씩 혼성으로 팀을 구성하되 반드시 1명의 프로기사가 포함되어야 하며 프로기사끼리 한 팀으로 나오거나 프로기사와 아마추어(또는 연구생)가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프로기사끼리 한 팀을 만들어 나올 경우에는 남자기사는 랭킹상위 10명, 여자기사는 랭킹상위 5명에 드는 기사끼리는 팀을 구성할 수 없다.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비씨카드배 페어 바둑 챔피언십의 접수는 7월20일 오후 5시까지 한국기원 기전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예선에서 혼성페어 8팀을 선발해 본선은 8강 토너먼트, 결승은 단판승부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비씨카드 Loun.G 페어 바둑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이,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8강부터 결승전까지 바둑TV에서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