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운영중인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영화를 찍을 때 적극적인 지원 및 적절한 로케이션장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일본 니혼테레비는 8월말 특집 드라마 단막극으로 방영 예정인 ‘20세기 소년’(20CB. 2ndㆍ감독 키무라 히사시) 촬영을 세븐럭 부산롯데점에서 진행한다. 촬영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세븐럭 부산롯데점 영업장 및 VIP룸에서 진행된다.
극중 여주인공 ‘칸나’(타이라 아이리ㆍ平愛梨)와 ‘고이즈미 쿄코’(키나미 하루카ㆍ木南晴夏)가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등 게임을 즐기는 장면을 담는다.
촬영 모집에 지원한 세븐럭 부산롯데점 직원 10명(영업팀 9명ㆍ식음료파트 1명)이 엑스트라가 아닌 실제 일하는 모습 그대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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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진행된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모습.> | ||
니혼테레비 관계자는 “사전에 세븐럭 부산롯데점을 방문했는데 카지노신을 촬영하는데 있어 최적합지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세븐럭에서는 MBC 히트작 ‘에덴의 동쪽’(서울강남점)을 비롯해 9월 KBS 방영 예정인 ‘아이리스’(서울강남점), SBSㆍ일본 아사히TV의 한일합작 드라마 ‘돌멩이의 꿈’(부산롯데점) 등 드라마 3편이 촬영됐다. 지난 2006년 이범수와 홍콩스타 수치(서기)가 호흡을 맞춘 영화 ‘조폭마누라3’도 세븐럭 부산롯데점을 촬영 무대로 삼았다. 당시 세븐럭 부산롯데점 직원들의 찬조출연도 이뤄졌다.
이런 드라마 촬영붐은 그동안 카지노만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내놓았던 세븐럭으로서는 또다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을 만들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세븐럭 카지노를 외래관광객 명소로 집중 발전시키고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