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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두산重, 원전건설 최대 수혜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09.07.14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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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이 원자력발전소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9400원으로 14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두산중공업이 주목받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으로 이뤄지는 국내 주기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데다, 토목?설치부문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두산중공업의 수주 규모는 울진 5, 6호기 기준으로 전체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규모의 21.7%에 달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22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1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은 워터BG 수익성 부진이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300만주의 자사주 매각에 이어 산업은행이 보유중인 753만주(7.2%)와 남은 자사주 약 1600만주의 시장 출회 우려 등으로 크게 하락했으나 현시점에서는 남은 자사주 물량에 대한 매각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산은 보유물량 역시 주가가 급락한 현시점에서 출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돼 바닥권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