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반기 주류 업계는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판매량에서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14.3%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들어 가장 큰 하락세다. 특히, 위스키 시장의 양대 산맥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의 경우는 전년도에 비해 6.4%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페르노리카는 약 30% 큰 하락세를 보여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각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디아지오 윈저 12년 산과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 17년 산은 전년보다 약2.5%와 0.09%의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40여종 이상이 제품 중에서 증가한 제품으로 기록되었으며 그외의 제품들은 적게는 4%의 하락부터 많게는 30%까지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위스키 시장의 약세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오는 다양한 주류들의 약진과도 비교되고 있다. 특히, 사케와 막걸리 등의 새로운 트렌드 주들이 마시는 방법과 판매량의 증가와는 달리 위스키 브랜드들은 판매량의 올 들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태.
아메리칸 위스키의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 불황과 상관없이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1.4% 하락한 351케이스가 줄었다. (08년 26,028 / 09년 25,677)
이에 반해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은 전체 19,771케이스를 기록하였으며, 올 상반기는 불황기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22,169케이스를 판매해 12.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맥캘란은 전년 상반기 7,482케이스를 올해 상반기는 8,313케이스를 판매해 11.1%의 상승세를 글렌피딕은 10,098케이스를 전년도에 판매하였으며, 올해는 12,309케이스를 판매해 전년보다 23.6%의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디아지오 싱글톤은 전년보다 180케이스 판매가 줄어 약 39%의 하락세를 기록하였으며, 헤네시의 글렌모렌지는 전년보다 64%의 하락세를 기록해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의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는 평균 페르노리카의 글렌리벳과 발베니는 평균 7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6월 한달 동안의 판매량의 하락이 조금은 주춤세를 기록하고 있다.
6월 한달 동안의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 하락한 1,937,937케이스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위스키는 3.5% 성장한 55,011 케이스를 판매하였다.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는 윈저와 킹덤 12년 산이 각각 11.7%(558,936케이스)와 37.7%(98,132케이스)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메리칸 위스키 중에서는 잭다니엘과 짐빔의 판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트렌드 주로 떠오른 싱글몰트 위스키는 전년 같은 시기 비해 약 4,800케이스가 더 많이 판매되어 12.5%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브랜드 별로는 맥캘란 12년 산은 전년보다 13.6% 상승한 12,721케이스를 판매하였으며, 싱글몰트 위스키 1위 업체인 글렌피딕의 12년 산은 32.1% 상승한 12,242 케이스를 기록해 몰트 위스키 1,2위 업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중 글렌모렌지 15년 산은 236.8%의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같은 브랜드의 18년 이상 제품이 48.1%의 하락세를 기록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심정.
연산 별로 살펴보면 프리미엄(12년 산) 제품들의 판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렌피딕, 맥캘란, 발베니, 글렌리벳 12년 산이 전년 같은 시기 비해 평균 52% 성장하였으며, 그에 반해 슈퍼프리미엄(18년산 이상) 제품들의 경우는 평균 16.8%의 하락세를 기록해 프리미엄 제품과 슈퍼프리미엄 제품간의 심한 판매 격차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