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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운항안정 및 정비효율 획기적 개선

13일, 세계 1위 부품공급업체 ST에어로스페이스와 협무협약

이광표 기자 기자  2009.07.14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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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고영섭)은 성수기 운항을 앞두고 운항 안정성과 정비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정비 및 부품 공급업체인 싱가포르 테크놀로지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즈(ST Aerospace Supplies, 이하 ‘ST 에어로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13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주항공 고영섭사장과 ST 에어로스페이스 태이 콕 키앙(TAY Kok Khiang)사장, 그리고 추아 타이 켱(CHUA Thai Keong)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부품공급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사진 왼쪽)과 태이 콕 키앙 ST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항공기 부품의 자체 보유 부담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됐으며 약 100억원대의 자금유입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항공기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정비효율이 높아지고 운항 안정성에서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과 협약을 맺은 ST 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전문지인 에이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가 지난 6월에 발표한 세계 1위의 정비 및 부품 공급업체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ST 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의 대표적 저비용항공사인 ‘플라이비’와 아시아 각국에 취항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등 전세계 40여개 항공사와 정비와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주항공이 운용하고 있는 B737-800 등의 737시리즈와 A320시리즈 500여대에 대해 정비와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 관계자는 “세계 1위의 정비 및 부품 공급업체인 ST 에어로스페이스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난 3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운항, 정비, 객실 등 8개 부문에 대한 항공운송표준평가(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인증을 받은 것과 함께 제주항공의 안전성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