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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피디이, 1분기 매출 201억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4.24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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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자재료소재 제조업체 휘닉스피디이는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201억1900만원 수준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 가량 상승한 수치로, 휘닉스피디이는 환율 급락과 고유가등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 상황에서도 PDP 파우더 부문의 실적 개선이 뚜렷해 이같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CRT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빅슬림 패널을 채용한 TV가 50개국에서 출시되는 등 대형 CRT TV의 시장 회복세에 따라 실적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휘닉스피디이는 올해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대형 PDP TV의 꾸준한 수요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 이하준 사장은 "2분기부터 나노 소재의 양산화를 기점으로 신규 수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전자재료소재로서의 입지강화와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