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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오뚜기노란색 '카레'에 도전장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7.13 18: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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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000억원 규모 카레시장을 두고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색깔 전쟁'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자사 카레 제품 '인델리 커리'광고를 통해 "노란 카레는 지겹다"며 오뚜기의 노란색 카레를 공격했다.   이에 맞서 오뚜기도 자사의 고급형 카레인 `백세카레 과립형` 새 광고를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오뚜기는 여기에서 "카레는 노랄수록 좋은 거 아시죠?"라는 코멘트를 내보냈다.

이번 공방은 오뚜기 카레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CJ측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CJ가 인델리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색깔론' 을 마케팅 포인트로 설정한 것. 이와 함께 '카레'라는 용어 대신 '커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편의식 사업 마케팅  박상면 부장은 “기존 고객들로부터 획일화된 카레 맛과 ‘카레=노란 카레’라는 인식을 깰 수 있게 다양한 커리의 맛에 중점을 두겠다”며 “신제품 추가 출시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CJ제일제당 커리 사업의 목표인 올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