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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가수 잇따른 음반 발표 주목

김원경 씨, 김지호 군 등 왕성한 활동

프라임경제 기자  2009.07.13 1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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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애들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면서 연예계에도 시각장애인 가수들의 등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각장애인 가수들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으로 연주하고 부르는 그들의 노래에 비장애인들이 많은 찬사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올 초 음반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원경(www.kwng.net) 씨가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꼽힌다.

김 씨는 올해 60세의 나이로, 중학교 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눈 수술을 하지 못해 후천적인 시각장애인이 됐고, 많은 인생의 역경 끝에 고난을 이겨내고 뒤늦게 음반을 새로이 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활동하고 있다.

   
  ▲ 시각장애인 가수 김원경 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현재 김 씨의 내용은 ‘MBC 나눔무지개’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현재 팬 사이트도 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얼마 전 SBS 스타킹에 소개된 시각장애인 김지호 군(17)이 스타킹 왕중왕에서 우승을 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같은 시각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양한규 군과 기타의 이준희, 베이스에 김미선, 엄진홍(드럼) 군과 함께 비장애인들과 함께 ‘블루오션’이란 밴드를 결성해 이번에 새로이 음반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35)씨도 얼마 전 일본 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음악은 시각장애인이라서 그들의 음악이 훌륭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음악은 역경과 고난을 딛고 연주되는 음악이라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