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은행 ‘Two Stock ELS 펀드’ 4종 판매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24 13:40: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 25일부터 2 Stock ELS 파생상품투자신탁 4종을 각 2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 3년 또는 2년으로 우량주식인 한국전력, 삼성화재, LG, 우리투자증권 등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해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한국전력-LG 연계형인 2 Stock 9 G-1호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째 되는 주가 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4.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한다.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한 금번 상품은 보너스 조건으로 관찰시점뿐만 아니라 전기간 중 언제라도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15% 이상만 올라도 연 14.0%의 수익률로 확정돼 돌아오는 6개월째 관찰시점에 고객에게 조기상환된다.
 
두번째 상품인 한국전력-우리투자증권 연계형 2 Star A 2단위 펀드 Q-1호는 2년 만기 상품으로 주가 관찰시점이 지날수록 행사지수가 낮아지는 스텝다운 방식의 상품이다.

즉 첫번째 관찰시점에는 최초기준주가보다 15% 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두번째는 20% 이상, 세번째는 25% 이상, 만기시는 30% 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연 13.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따라서 첫번째 6개월 관찰시점에 주가가 15% 이상 하락해 조기상환이 불발될 경우 그 다음관찰시점에서는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초 기준주가대비 10% 이상시에는 연 14.0%의 수익률로 돌아오는 관찰시점에 조기상환된다.

세번째 상품인 LG-삼성화재  연계형 2 Star ML-1호와 네번째 상품인 한국전력-LG 연계형 KL-1호도 두 번째 상품과 마찬가지로 관찰시점에 따라 행사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조건의 2년만기 스텝다운 방식의 상품이다. 상환 수익률은 ML-1호가 12.5%, KL-1호가 12%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상품개발팀 이지호 팀장은 “이번 상품은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4가지 다른 특성의 장점을 가진 상품을 출시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