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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개인PC서 증권 재발행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4.24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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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보험증권을 계약자PC에서 바로 발행해 주는 ‘보험가입증서 재발행’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

보험증권은 계약자가 특정 위험에 대한 보험을 보험회사와 체결했다는 증서이다.

계약자는 특정 위험이 발생했을 때 보험증서에 명시된 데 따라 보험회사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회사가 보상을 거절할 때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험계약 기간이 대체로 10여년 이상이거나 평생이다 보니 계약자들은 보험증서를 분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계약자는 기존의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FAX와 우편 등으로 받는 방법에 더해 온라인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대한생명은 지금까지 월 평균 2만여건의 보험가입증서 재발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생명의 보험가입자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보장 내역과 권리 등을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생명측은 이 서비스를 보험계약 후 3개월이 지난 다음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별도의 비밀번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