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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제 IFOAM 인증기관 공식 지정

인증비용 80% 절감․수출시장 개척 큰 힘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7.12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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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가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독립기관인 IOAS(국제유기인증서비스)로부터 국제 IFOAM 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아 인증업무를 시작, 농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최대 80%까지 덜어줄 전망이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역 유기농식품에 대한 수출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 전남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가 국제 IFOAM인증기관 지정을 신청, IOAS의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말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전남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가 국제 IFOAM 인증업무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농산물이나 축산물, 가공식품 생산자가 국제유기인증 획득시 농산물의 경우 200만원, 가공식품은 400만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되며 이는 통상적으로 외국을 통해 획득할 때 비용(농산물 1천만원․가공식품 2천만원) 보다 80% 정도 저렴해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국제 IFOAM 인증을 획득하면 유럽연합(EU)과 캐나다에 수출할 경우 별도의 인증 획득절 차없이 수출이 가능해 수출시장 개척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내에서는 현재 총 31곳이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별로는 보성 19곳, 장흥 2곳, 그리고 순천, 곡성, 화순, 나주, 무안, 강진이 각 1곳씩 획득했으며 이번 전남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의 인증기관 지정으로 인증 획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지역 친환경농업이 수출농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시장을 겨냥한 주력 품목을 중점 발굴해나가겠다”며 “이들 품목이 국제유기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공세적인 수출 마켓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