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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슬림카드폰, 해외언론 ‘시선집중’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24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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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와이셔츠 주머니는 물론, 지갑 속에도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초미니 슬림폰 카드폰에 대해 해외 언론의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의 휴대폰 전문지 모바일 초이스 4월호는‘슬림에 주목하라’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세계 휴대폰 업체들이 선보인 슬림폰 15종을 자세히 분석한 뒤 삼성전자의 카드폰을 ‘최고의 슬림폰’로 선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카드폰은 신용카드만한 초미니 사이즈에 다른 기종보다 더 날씬하고 8.9mm라는 두께는 기네스북에서 등록해야 할 정도로 얇다”고 전해졌다.
 
특히 “작은 크기안에 130만 화소 카메라, 80MB 내장메모리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들어가 과학의 한계를 초월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맨들이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크기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갖춰진 것에 외국 시장의 반응이 뜨거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은 작고 가벼운 폰 속에 다기능을 갖춘 폰들을 지속 선보일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유력 남성잡지인 스터프 4월호도 ‘꼭 사야 할 아이템’으로 삼성의‘카드폰’을 선정했다.
 
스터프는 “카드를 닮은 휴대폰이라는 재치 넘치는 제품 컨셉, 초슬림, 세련된 금속성 광택의 스테인리스 재질까지 한마디로 넘버원”이라며 “함께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도 품격을 높여 주는 아이템”이라고 호평했다.
 
카드폰은 국내에도 ‘플래티넘 카드폰’으로 출시돼 세련된 디자인의 슬림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카드폰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재 및 케이스의 고품격화를 통해 프리미엄 초슬림폰의 장을 열었다”며 “패션을 이끌어가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킨폰과 더불어 프리미엄 초슬림폰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