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유럽식 이동방송(DVB-H) 기술력이 현지 언론에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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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4월호는 7페이지에 걸쳐 “TV의 대혁명”이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하고 오는 6월부터 실시될 이탈리아 모바일 방송 서비스
‘La3’에 처음으로 사용될 ‘LG-U900’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탈리아 TV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DVB-H를 비롯한 최신 방송기술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LG-U900’의 방송화질이 놀라운 수준이라고 호평받은 것.
TV 가이드는
‘LG-U900에 대해 모바일 방송을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T자형으로 디자인됐고, 2시간 이상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3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화상통화까지 가능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라고 소개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U900’은 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인 3세대(3G) 이동통신사인 허치슨사가 실시한 DVB-H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WCDMA DVB-H폰 중 메인 모델로
시연된 바 있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의 DVB-H 방송권을 구매한 허치슨 사가 이를 위해 우선공급할 모델로도
선정됐다.
한편 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SA)에 따르면 2006년 전세계 모바일 TV폰 수요는 전체의 1% 정도인 800만대 가량으로
예상되나, 2010년에는 전체의 10%인 1억2000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