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내 은행의 세계순위가 모두 밀려났다.
한국은행이 ‘더 뱅커’ 7월호에 실린 세계 1천대 은행(2008년 말 기본자본 기준)을 살펴본 결과 국민은행이 지난해 56위에서 18계단 하락한 74위를 기록해 국내 은행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우리금융지주(65→82위)와 신한금융지주(77→91위)가 100위권 내 은행에 들었다.
반면 농협과 하나금융지주가 100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세계 100위권 내 국내 은행은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한국은행은 대미 달러 환율이 2007년 말 936원 대에서 지난해 말 1259원대로 35% 상승하면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기본자본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