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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 축구장 4천500배

적극적인 외자유치로 공장부지 조성 등 임야취득 늘어나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7.1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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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내 외국인이 보유 토지가 축구장 면적의 약 4천500배에 달하는 3천766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약 2조2천522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6월말 현재 외국인 토지 보유 규모는 3천185필지 3천766만㎡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취득 건수는 52건, 면적은 171만㎡, 금액으로는 약67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산림경영 목적을 위한 임야가 122만㎡, 투자를 위한 상업용지 및 공장용지가 48만㎡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도는 “외국인 보유 토지가 증가되고 있는 것은 전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따른 공장부지 조성과 주거용 주택부지, 산림경영을 목적으로 한 임야 취득 등이 늘어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F1대회 및 여수 해양엑스포, J프로젝트지역의 활성화, 은퇴자도시 조성 등 활발한 개발에 발맞춰 외국인 등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투자를 위해 토지 취득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