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학습하는 기업 문화를 통하여 기업이나 각 개인의 자기 계발과 커리어 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주)토마토시스템은 데이타베이스 실무, 오픈소스 연구, 컴퓨터 그래픽스, IT Infrastructure, 데이터 아키텍처, 회계시스템 모델링, Eclipse Text Framework, 미래예측방법론, 커뮤티케이션 리더, 설득의 비밀 등 총 10개 학습 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미 작년에도 학습 조를 운영하여 학습 내용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도 즉시 적용하는 등 내부 직원들로부터 상당한 교육 효과를 거뒀다고 자체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동일 부서는 물론 타 부서원들간의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당면한 문제 해결과 자기 계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 로드맵을 기반으로 학습 조를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우수 인재 확보·양성의 중요성을 외치고 글로벌 경쟁체제에 맞는 내부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업무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는 거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학습 조가 기업은 물론 개인의 경쟁력을 높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습 조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2006년부터 4차에 걸쳐 시행해 것으로서 기업 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너무 많은 학습 조 신청으로 선별과정에서 해당 기업 내 담당자가 내부적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당초 학습 조가 업무 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시행하는 점 때문에 신청자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 했었지만 정작 학습 조에서 배운 내용들이 업무에 방해가 아닌 도움이 된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직장인의 자기계발 수요가 부쩍 높아진 점도 학습조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학습 조가 인기를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학문적 이론보다는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지식과 스킬을 혼자가 아닌 집단 지성차원의 상호간에 배움이 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학습 조)'란 근로자의 평생 학습 및 중소기업의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활동을 촉진·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추진 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