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10일 오후 3시 국립과천과학관 내에서 ‘그린홈 제로하우스’ 준공식을 갖는다. 그린홈 제로하우스는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단열·창호 기술 등을 적용, 건물 유지에 에너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된 주택이다.
준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식과 내부 관람이 이루어질 예정인 한편, 행사장에는 태양열 온수기, 바이오펠렛보일러 시연 및 ‘제1회 그린홈공모전’ 출품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최초로 건립된 그린홈 제로하우스는 83㎡(약 25평) 규모로 실생활이 가능하도록 건축됐으며 실제 건축에 사용된 자재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어졌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에너지생산량과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 등 건물의 에너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린홈 제로하우스는 △신재생에너지원 활용기술(액티브[Active]요소)을 바탕으로 한 설계 △건물에너지이용 성능을 최대화하는 요소기술(패시브[Passive]요소) △고효율 가전기기 사용(효율[Efficiency]) △친환경 기술(에코[Eco])을 반영,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건축됐다.
그린홈 제로하우스 건축에 적용된 에너지사용 경감 기술(패시브기술)은 기존 건축공사비 대비 약 7~10%,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에는 10~15% 정도의 추가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 비용은 최대 10년 이내 투자비용이 회수가 가능하다.
한편, 준공된 그린홈 제로하우스 밖에는 1.2킬로와트(kW)의 태양전지 모듈이 장착된 태양광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 전기자전거의 전기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남는 전기는 제로하우스로 보내지도록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