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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통신사 ‘DDOS 공격’ 대응 및 감시 만전

KT·LG파워콤·SK브로드밴드 등 비상체제 돌입

이광표 기자 기자  2009.07.09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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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통신사들이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LG파워콤은 좀비PC 대응과 관련해 좀비PC가 인지되면 고객에 대해 고객센터에서 아웃바운드를 통해 여 해당사실을 공지하고 백신 설치 및 검사 완료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센터 일반문의(요금 등 단순문의) 고객에 대해서도 DDoS 안내 및 백신설치를 안내하고 있다.

파워콤은 또, 바이러스 백신 무료 보급 및 설치/치료 권유 및 직접 방문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이스트소프트사와 제휴하여 백신프로그램(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 을 무상 배포하고 있다.

무상 배포된 백신 프로그램은 1일 3회 주기적으로 최신 패턴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DDos 공격 인지부터 1일 6회 업데이트 시행 최신 패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DDoS 예방을 위한 백신 설치 및 업데이트 홍보할 계획이며, 백신 설치방법, PC 검사방법, 윈도우보안 패치 및 업데이트 방법 등 고객이 설치 어려움을 겪을 시 직접 방문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안양 중앙네크워크운영센터와 서울 강남네트워크운영센터에서 특별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속도저하 고객 점검시에도 백신설치를 유도하여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 강남네트워크운영센터 상황실 관계자들이 9일 여러대의 컴퓨터를 일제히 동작시켜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 트래픽 유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비상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서울 서초구 소재 IDC에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트래픽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감염 PC로 인지된 고객 대상으로 TM 실시해 백신검사 및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업데이트 권고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TM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브로드앤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 백신프로그램인 ‘V3 플래티넘’ 무상 제공 중에 있으며, 정부에서 당사 가입자 중 감염된 IP는 전체 차단을 요청한 상태로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 진행 중이다.

KT(회장 이석채)는 DDoS 공격에 따른 침해사고 발생 즉시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 관련 정부기관, 보안업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도 먼저 KT IDC 및 전용회선 고객 중 공격을 받고 있는 고객사에 대해 '국제구간 및 타 ISP를 통해 유입되는 유해 트래픽 차단', '피해 사이트에 대한 클린존(Clean-Zone) 이관', '공격 유형 및 추이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 감염PC를 사용중인 8590명 고객에 대해서는 7월8일 19:30분 인터넷 연결시 팝업 공지사항이 뜨도록 하고, 고객이 팝업 안내에 따라 KT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백신프로그램(쿡닥터)을 설치해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 중이다.

우선 악성코드에 감염된 고객PC를 대상으로만 팝업공지를 시행하던 것을 추가 공격 악화 시 전 고객(674만명)을 대상으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PC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화연락을 시행하고, 필요시 IT서포터즈 400명, 현장요원 7,700명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여 백신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는 팝업 공지가 뜨는 고객님의 경우 즉시 백신 프로그램 쿡닥터를 다운받아 치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