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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신재생에너지 3조원 투자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7.09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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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식경제부는 9일 한전 등 9개 에너지 공기업과 제2차 신재생에너지 공급협약(RPA)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약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 등 6개 발전자회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RPA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보급 투자규모를 5배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기업들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1,330MW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참여기관의 최근 3년간 보급실적(201MW)의 6.6배 규모, 2008년도까지 우리나라 총 누계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용량(2,292MW)의 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12년 도입을 추진중인 신재생공급의무제도(RPS) 조기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과 국내 태양광산업 육성 차원에서, 태양광분야에 대해 3년간 총 102MW를 보급키로 했다.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는 에너지공급사업자에게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단 태양광 분야의 경우 이번 RPA 협약을 통해 공급하는 실적(2009-2011년)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시행시 별도의 의무량을 할당하게 된다.